골프를 시작하면 누구나 한 번쯤은 벙커 공포증에 시달립니다.
공은 잘 맞았는데 벙커에 빠지면 갑자기 자신감이 뚝 떨어지죠. 하지만 벙커 샷은 원리를 알면 오히려 **탈출만큼은 가장 쉬운 샷 중 하나**랍니다!
❓ 벙커 샷, 왜 어려울까?
- 👉 평소와 다른 셋업 & 스윙 방식이 필요해서
- 👉 모래 저항 때문에 힘 조절이 어렵고 거리감이 떨어져서
- 👉 샷이 안 되면 계속 벙커에 머무는 트라우마 때문에
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초보자도 벙커에서 한 번에 탈출할 수 있을까요?
지금부터 벙커 샷의 기본 셋업부터 연습 방법까지 하나씩 알려드릴게요!
📌 벙커 탈출을 위한 기본 셋업
- 1. 클럽 선택: 샌드 웨지(SW)
- 벙커는 로프트가 높은 클럽이 필요해요.
- 보통 56도 샌드 웨지가 가장 적합합니다.
- 2. stance 자세: 오픈 스탠스
- 발을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, 왼쪽으로 살짝 열어줍니다.
- 모래 위라 안정감 있게 발을 비비듯 파묻고 자세를 잡아요.
- 3. 클럽 페이스: 오픈
- 클럽 페이스를 살짝 열어야 로프트가 올라가고 공을 쉽게 띄울 수 있어요.
- 헤드를 열고 그 상태로 그립을 잡으세요!
- 4. 공 위치: 왼발 앞쪽
- 공은 스탠스 기준 왼발 앞쪽에 놓는 게 이상적입니다.
- 너무 중앙에 놓으면 공을 찍어 치게 되어 실패할 수 있어요.
⛳ 벙커에서의 스윙 요령
- ✔️ 공이 아닌 모래를 치는 느낌!
- 벙커샷은 공을 직접 맞히지 않고, **공 뒤쪽 2~3cm 모래**를 치는 게 핵심이에요.
- 모래를 떠내듯 클럽을 지나가게 하세요.
- ✔️ 다운블로우 X, 부드러운 스윙 O
- 평소 아이언처럼 내려찍으면 모래에 박히기만 해요.
- 대신 **자연스럽게 부드럽게**, 모래를 ‘스윽~’ 긁고 지나가도록 하세요.
- ✔️ 피니시는 끝까지!
- 벙커 탈출 실패의 대부분은 피니시를 멈추는 것 때문입니다.
- 클럽이 끝까지 지나가도록, **자신감 있게 스윙**하세요.
🧪 초보자 연습 팁
- 🏌️ 연습 벙커에서 모래선 그리기
- 공 없이 모래에 선을 그은 뒤, 선 뒤쪽 2cm 지점을 스윙 연습해보세요.
- 모래를 어떻게 떠내야 하는지 감을 잡는 데 아주 좋아요.
- 🏌️ 벙커 공 위치 바꾸며 감각 익히기
- 처음엔 공을 약간 깊숙이 묻어놓고 연습하다가,
- 점차 모래 위에 살짝 올려진 상태로도 연습해보세요.
- 🏌️ 거리 조절 연습
- 벙커에서도 거리 조절이 가능합니다!
- 스윙 크기(하프, 풀), 피니시 높이로 공의 높이와 거리를 조절해보세요.
✅ 자주 하는 실수 & 피해야 할 것들
- 🚫 공을 직접 맞히려 한다 → 실패!
- 🚫 클럽 페이스를 닫은 채로 치면 → 공이 안 뜸!
- 🚫 스윙 멈추기 → 공이 벙커에 그대로!
기억하세요! 벙커는 겁내지 말고, 자신감 있게 스윙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🎯 마무리 TIP
벙커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, 오히려 ‘원리를 아는 사람에게는 쉬운 구역’입니다.
위에서 설명한 기본 셋업과 스윙을 따라하고 연습만 꾸준히 하면, 벙커도 자신있게 공략할 수 있어요.
🎯 “모래를 치고 지나간다”는 느낌을 기억하고,
🎯 페이스를 열고, 스윙을 끝까지!
🎯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벙커는 더 이상 공포가 아닙니다.
다음 라운드에서 벙커에 들어가더라도 당황하지 말고, 오늘 배운 방법으로 자신있게 샷 해보세요! ⛳