골프 스윙은 백스윙 → 임팩트 → 팔로우스루 → 피니시의 흐름으로 이루어집니다.
많은 초보자들이 임팩트까지만 신경 쓰고, 그 이후 동작은 대충 넘기기 쉬운데요,
사실 '팔로우스루'와 '릴리스'는 스윙 전체의 흐름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.
💡 팔로우스루(Follow-through)란?
팔로우스루는 공을 맞춘 후(임팩트 이후) 클럽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마무리되는 동작입니다.
이 구간은 공을 직접 맞추는 구간은 아니지만, 스윙의 방향성, 파워, 밸런스를 결정하는 핵심입니다.
📌 팔로우스루의 특징
- 임팩트 이후 클럽이 목표 방향으로 쭉 뻗어나감
- 몸의 회전과 팔의 연장선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짐
- 몸이 피니시 자세로 안정되게 정리됨
❗ 초보자 실수
- 공만 치고 바로 동작 멈춤 (스윙이 끊김)
- 몸이 뒤로 젖혀지거나 중심이 흔들림
- 클럽이 타깃과 다른 방향으로 나감
✅ 올바른 팔로우스루 만들기
- 임팩트 후 클럽헤드가 자연스럽게 목표 방향으로 뻗어나가게
- 왼쪽 어깨가 열리고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오는 느낌
- 스윙 후 몸의 중심이 왼쪽 발에 실리는 것이 이상적
📌 팁: '공을 치고 난 후에도 끝까지 휘두른다'는 느낌으로
팔과 몸이 함께 따라나가도록 연습하세요.
🌀 릴리스(Release)란?
릴리스는 스윙 중 손목과 팔의 힘을 자연스럽게 풀어주며
클럽헤드가 공을 제대로 타격할 수 있게 하는 동작입니다.
릴리스를 잘해야 클럽 페이스가 스퀘어로 닫히며 정확한 샷이 가능해집니다.
📌 릴리스의 핵심
- 손목의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회전시킴
- 오른손이 왼손 위로 넘어가며 클럽이 닫히는 동작
- 임팩트 이후 손이 몸을 감싸듯 넘어가는 느낌
❗ 릴리스 실패 시 나타나는 증상
- 페이스가 열려 슬라이스 발생
- 손목이 굳어져 타이밍 늦음
- 공이 똑바로 안 가고 오른쪽으로 밀림
✅ 올바른 릴리스 연습법
- 왼손과 오른손이 자연스럽게 교차되며 회전하는 느낌
- 스윙 중 손목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휘두르기
- 작은 피칭 스윙부터 릴리스 감각 연습
🎯 초보자를 위한 연습 루틴
1. 팔로우스루 정리 연습
- 스윙 후 클럽 끝이 타깃을 향하게 유지
- 피니시 자세에서 3초간 멈추며 균형 유지
- 클럽과 몸이 함께 움직이는지 체크
2. 릴리스 감각 익히기
- 어프로치 스윙으로 손목 회전 느낌 익히기
- 양손이 자연스럽게 교차되는지 체크
- 팔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휘두르기
🙋♀️ Q&A - 자주 묻는 질문
Q. 팔로우스루는 왜 중요한가요?
A. 스윙의 방향성과 일관성, 그리고 피니시의 안정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. 팔로우스루가 없으면 공이 튀거나 방향이 틀어질 수 있어요.
Q. 릴리스는 손목으로 강하게 치는 건가요?
A. 아닙니다. 손목을 '사용'하는 것이 아니라, '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회전'하게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.
Q. 릴리스를 억지로 만들면 더 나아질까요?
A. 억지로 꺾거나 돌리면 오히려 타이밍이 어긋날 수 있어요. 작은 스윙으로 천천히 감각부터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.
⛳ 마무리
스윙은 공을 맞추는 임팩트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.
팔로우스루와 릴리스까지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이 있어야
비거리도, 방향성도, 몸의 부상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오늘부터는 스윙 마무리도 연습의 일부로 생각해보세요! 💪